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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초전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장 및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대 고강희 초전면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형식적인 행사는 최소화하고, 취임인사 및 직원들과 이장협의회와의 새해 상견례를 겸했다.

신임 고강희 면장은 1991년 가천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 2020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이후 주민복지과장, 농정과장, 미래지역활력과장을 역임하고 2023년 1월 1일자로 초전면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취임인사 후에는 관내 기관 및 소성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안부인사를 건넸다.

고강희 면장은 “지금까지 얻은 소중한 행정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면민들의 진정한 바람을 고민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군정의 정책이 최일선까지 스며들도록 주민화합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