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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선남면에 소재한 자연생명문화촌의 촌장을 맡고 있는 노춘애(사진) 화백이 지난달 28일 열린 ‘제19회 대한민국통일예술제’에서 국제평화미술대상을 수상했다.
스포츠닷컴과 (사)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가 주최하고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 이번 예술제에서 노 화백은 개성이 뚜렷한 작품을 선보이며 극찬을 받았다.
영남대 산악회 등에서 활동한 노 화백은 약 50년간 산을 주제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사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을 화폭에 담아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노춘애 화백은 “아낌없이 응원해주는 가족 및 지인 덕분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작품활동을 이어나갈 테니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 화백은 지난 1996년부터 전업 미술작가로 활동 중이며 그동안 30여회의 개인전을 열고 단체 및 그룹전에 350회가량 참가했다.
성주에 정착한지 25년이 넘었으며 자연생명문화촌장 등을 맡아 지역예술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