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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다음달 17일까지 관내 치매환자의 가정을 순차적으로 찾아 인지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인지꾸러미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윷놀이 세트, 전통의상 디폼블럭 만들기, 새해 연하장 포일아트, 전통문양 노리개 만들기, 토끼가족 만년달력 만들기, 간식세트를 포함한 총 6종으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인의 인지강화는 물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기대할만 하다.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키트 활용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가족모임 네이버 밴드에 올렸으며, 아울러 제작후기 게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연초 돌봄 부담이 가중된 가정을 파악하고 적절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연계하고자 인지꾸러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토대로 치매환자 및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