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1일 다중이용시설인 성주전통시장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이 진행됐다.

이날 성주군과 성주소방서,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 안전점검반은 소방, 전기, 가스 등 주요 분야에 대해 꼼꼼하게 확인했다.

특히 △위기관리매뉴얼‧비상연락망 관리상태 △시설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비상시 피난 안내도‧유도등 설치여부, 소방시설 관리상태 △승강기의 비상운전 작동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시정조치가 어려운 건에 대해선 향후 예산을 반영해 보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안전점검반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이므로 평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사전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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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성주소방서는 지난 10일 월항면 소재 한개마을을 찾아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유사시 초기 대응방안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