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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성주군, 설 연휴 앞두고 27일까지 환경오염 특별감시

김지인 기자 입력 2023.01.12 18:07 수정 2023.01.12 18:07

오는 27일까지 성주군은 공장밀집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불법배출행위를 단속하고 주요하천에서 감시활동을 벌인다.

이번 활동은 설 연휴 전·중으로 구분하고 감시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연휴 전인 오는 20일까지 대기·수질분야 등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자율점검을 강화하는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한다.

이어서 설 연휴동안 순찰감시반을 편성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및 오염우심 하천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성주군청 환경과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은 담당 공무원의 부재로 인해 환경관리가 취약해질 수 있는 시기”라며 “특별감시기간 중 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해 환경을 악화시키고 이익을 추구하는 고의·상습적인 불법 행위자에 대해선 엄중조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감시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국번없이 128(휴대전화 이용시 지역번호+128)로 장소 및 오염·훼손행위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면 된다.

또한 차량을 이용해 폐기물을 무단투기·불법 매립하는 경우 차량번호를 촬영해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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