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대비하고 설 연휴를 대비해 연로한 어르신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11~17일까지 9개 보건지소(초전·가천·선남·금수·용암·수륜·대가·벽진·월항)에서 2가 백신 방문 접종을 실시했다.
군은 기 접종자의 면역력 감소 및 설 명절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동절기 추가 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12세 이상으로 마지막 접종일 후 90일이 되는 날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자는 확진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한 후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예방 접종을 했더라도 면역은 시간이 지나면 감소하기 마련이다"며 "감염으로 인한 중증화·사망 예방을 위해 효과적이고 안전한 2가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