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창 길 성주문화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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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날을 맞이하여
동지날 성주지방에는 귀한 눈이 내리네요
세월은 손금을 따라 저문해가 지나고
또 희망의 새해가 돌아오네요
대흥사의 팥죽은
스님의 손맛인지 정말 맛있네요
대흥사 뒷산은 푸른 병풍 세운 듯하고
앞의 흐르는 낙동강 물은 청록을 펼쳐 놓은 듯 하네
강천에 해에 구름 거두어 해가 지려 하니
산과 물의 모습이 같이 만경을 거슬러 가네
임인년의 모든 모습 뒤로하고
희망찬 계묘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우리의 좋은 일만 가득하고
불자님 모두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