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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중 미완성 구간인 성주~대구 구간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이병환 성주군수 및 성주군 관계자 등은 최재훈 대구시 달성군수를 만나 공동 협력키로 합의했다.

해당 구간은 작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후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연구조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고시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사업과 연계해 광역교통망 구축의 핵심으로 여겨지고 있다.

동서3축 고속도로 건립시 서해안의 새만금, 동해안의 포항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경부선, 중부선, 중부내륙선 등 동서방향으로 직접 연결돼 우회거리를 60%이상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주간선도로의 교통망이 구축되면 동서남북으로 이동이 원활해 일일생활권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선7기 시작부터 지속 추진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전략이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 등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관광산업과 대형SOC사업 등과 연계해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 및 성주군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설계 등 관련절차에 따라 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