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오늘(27일) 성주군 관내 기관·단체장과 유림연합회원 등 30여명이 모여 합동세배를 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성주군유림연합회 이윤식 사무국장의 사회를 바탕으로 국민의례, 문묘향배, 합동세배 및 신년인사 등을 진행하고 덕담을 나누며 모처럼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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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는 “옛 선조의 지혜와 덕을 사회에 전하는 어르신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유림의 고장인 성주의 전통을 이어가고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유림연합회 노오문 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3년 만에 행사가 재개돼 다행”이라며 “검은 토끼해를 맞아 댁내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