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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2023 성주군 소상공인 희망UP 프로젝트 시동

이지선 기자 입력 2023.01.27 17:34 수정 2023.01.27 17:34

코로나19를 시작으로 고물가 ‧ 고금리 ‧ 고환율 상황까지 더해진 경제 위기 속에서 성주군은 ‘소상공인 희망UP 프로젝트’를 내놓으며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올초까지 정부지원 감소 및 지자체 재정여건 등의 이유로 성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이 확정되지 못했으나 검토 끝에 10% 할인율를 유지함으로써 골목상권을 지키고 소상공인 소득증대, 군민의 가계부담 완화 등을 꾀하게 됐다.

또한 코로나19와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의 융자를 지원하며, 2년간 3%의 이자를 보전하는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사업이 각각 시행되고 있다.

2019년부터 5년간 조성한 140억 규모의 특례보증금은 신용도가 낮아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소상공인 지원조례 일부개정을 통한 주소지 제한규정 폐지는 보증대상을 크게 확대해 정책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마지막으로 군은 점포운영 컨설팅과 경영환경개선, 안전위생설비 지원, POS(판매정보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사기진작을 위한 소규모 점포 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특히 단순 시설교체가 아닌 신청한 소상공인들의 상황에 따라 전문가 매칭으로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며 분야별 전문컨설팅을 통한 맞춤 서비스를 지원해 소상공인 역량강화는 물론 경영전반의 체질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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