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경북지원(지원장 김규욱)은 2023년에 파종할 콩·팥 정부 보급종을 2월 1일부터 3월 17일까지 지역 농업기술센터(농업인 상담소)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번 보급종은 콩 3품종 236톤(대원 177톤, 대찬 39, 선풍 20), 팥 1품종 4톤(아라리)이며, 대구광역시 및 경북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 수량은 포대(5kg/1포대) 단위이고 콩은 소독·미소독 선택해 신청 가능하며, 공급가격은 소독·미소독 구분없이 2만7천800원(5kg/1포)으로 동일하다. 팥은 미소독 종자만 신청받으며 공급가격은 4만1천880원(5kg/1포)이다.
신청한 콩·팥 보급종의 공급 일시와 지역은 파종시기에 맞춰 당초 종자 신청시 선택한 지역농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2월 1일부터는 잔량이 있는 품종만 개별 신청이 가능토록 조치했으며 원하는 품종을 공급받기 위해 미리 신청해야 한다.
정부 보급종의 품종별 특성 및 신청·공급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국립종자원 보급종 대표번호(1533-8482), 국립종자원 경북지원(858-9658), 지역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