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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경상북도 2개 부문 대표축제 선정 ‘쾌거’

이지선 기자 입력 2023.02.02 18:22 수정 2023.02.02 18:22

ⓒ 성주신문
지역대표축제인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와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각각 2023년도 경상북도 우수축제와 작지만 특색있는 미색(微色)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2018년~2021년 유망축제 선정과 2022년 우수축제 선정에 이어 올해 우수축제로 연속 선정돼 도비 7천만원을 확보했다.

경상북도는 13개 시·군의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콘텐츠, 지역사회 기여, 조직역량·운영, 안전관리체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축제, 우수축제, 유망축제를 선정했다.

또한 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미색(微色)축제에 선정돼 2천만원을 지원받는 주민주도형 친환경농촌체험축제인 메뚜기축제는 지역주민이 축제 기획부터 운영단계까지 직접 꾸려나가는 부분과 참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을 쉽게 유입할 수 있는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로써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앞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성주의 축제들이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한편, 작년에 분리 개최한 성주생명문화축제와 참외축제의 경우 올해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성밖숲 일원에서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메뚜기축제도 작년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성황리에 종료된만큼 올해도 더욱 성장된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축제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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