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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선정

이지선 기자 입력 2023.02.02 18:22 수정 2023.02.02 18:22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시행하는 2023년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으로 성주군이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축산 청년농 6인(홍정민 외)은 참외 저급과를 활용한 한우 TMF사료(혼합발효사료)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성주참외한우 브랜드 ‘참외잇소’ 활성화에 힘쓰는 40세 미만의 청년농들이다.

성주의 골칫거리인 참외저급과를 이용해 TMF사료를 생산·급여함으로써 국내한우 평균보다 1++ 등급 비율이 높아지고 도체중이 늘어난 참외잇소를 생산하겠다는 사업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참외 저급과를 활용한 TMF사료 생산과 참외잇소 브랜드 육성사업에 국립축산과학원의 전문적인 현장컨설팅과 지원이 투입됨에 따라 친환경 선순환 농업의 우수사례 모델이 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젊은 축산농의 의지와 성주군의 지원으로 성주참외 저급과 처리문제와 더불어 참외먹인 한우 참외잇소의 성장이라는 두마리 흑토끼를 잡는데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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