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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에서 풀뿌리자치 실천 위한 포럼 열려

김지인 기자 입력 2023.02.03 09:33 수정 2023.02.03 09:33

ⓒ 성주신문

지난달 30일 ‘분권과 자치 성주사람들’이 주최하고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가 주관하는 포럼이 성주창의문화센터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전 한국행정연구원장을 역임한 대전대 안성호 명예교수를 초빙해 풀뿌리자치의 원리와 실천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안 교수는 1894년 동학농민운동, 청·일전쟁 발발부터 1897년 대한제국 선포까지 네 차례에 걸쳐 한국을 찾은 영국인 ‘이사벨라 버드 비숍’이 쓴 여행기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을 소개하며 구한말 참상과 원인을 살펴보고 시민 공론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최 측은 “새해 첫 포럼에서 진지한 모습으로 경청하는 군민의 열정에 감동받았다”며 “매달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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