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이·취임식, 정순희 회장 취임

이지선 기자 입력 2023.02.03 16:32 수정 2023.02.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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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제18·19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일 성주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및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병환 군수 및 도·군의원과 경상북도생활개선회장 김숙자 회장 등 1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제19대 정순희 회장의 취임울 축하하며 격려 인사를 전했다.

정순희(58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거울삼아 농업·농촌의 중추적인 여성단체로써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과 농촌을 지켜나갈 후계세대를 키워나가는 등 모범적이고 사랑받는 단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환 군수는 격려사에서 “그 동안 생활개선회가 회원간 결속을 바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농업농촌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동참하는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주역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는 지난 1989년 조직된 여성농업인단체로 300명 회원 및 20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돼 매년 김장봉사, 노인․조손가정 반찬 봉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여성대표 농업인 학습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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