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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과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북콘서트, 관객과의 대화, 사인회 등 알찬 구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경북에서 처음 개최된 임은정 검사의 북콘서트는 류동인 공동대표와 배미영 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주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여명의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임 검사는 방송과 언론, 검찰개혁에 대한 소신을 전하며 방송에서 다루지 않았던 이야기와 쏟아지는 질문에 대해 진솔한 답변으로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성주에도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솔직히 놀랐다"며 "성주에서 임 검사님을 뵙게 돼 너무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별동네공동체는 올해 2월부터 ‘가야산 아홉 마을의 기록’ 북콘서트, 4월엔 ‘신친일파’ 북콘서트, 6월은 김종대 前정의당 비례의원과 김진향 前개성공단지원재단이사장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