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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조기발견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성주군보건소는 관내 경로당에서 ‘스마트 우리마을 자기혈관 숫자알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 성주군 선남면 도흥1리 스마트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 경로당 8곳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질환 전 단계로 확인돼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스마트경로당에 설치된 헬스케어 기기를 이용해 혈압 및 체온 등 자가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경로당의 화상플랫폼을 활용해 기본적인 건강관리와 합병증 예방, 영양 및 운동에 관한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본인 스스로 질병을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개인별 건강수준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