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12일) 오후 4시20분쯤 성주군 초전면의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및 내부에 있던 참외 선별기, 박스 등이 불에 탔다.
당시 진화차량 10대와 소방인력 20명이 출동한 가운데 불은 약 1시간만에 완전히 꺼졌다.
앞서 지난 10일 낮 1시40여분쯤 성주군 선남면의 한 신축주택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일부와 건축자재 등이 소실됐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아궁이 사용 중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10일) 오후 3시50분경 성주군 초전면의 정차 중이던 2011년식 벤츠 1대에서 불이 나 3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