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은 지난 8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편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난 2월 한달간 발행된 본지 기사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 편집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한솔 기자는 "2월달 1면 지면의 단 조정 등 전체적인 변화가 돋보여서 효과적으로 시선을 끈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면의 다양한 변화를 주자"고 말했다.
김소정 기자는 "2월에는 교육소식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며 "3월 학교가 개학함에 따라 지역 교육소식을 실어 지역인 및 학부모들에게 생생함을 전달토록 하자"고 했다.
김지인 기자는 "1165호 '농민수당 신청', 1166호 '저녹스 보일러 지원', 1168호 '청년 복지포인트 지급' 등 정보성 기사를 1면에 배치해 신문의 주된 역할인 정보전달을 효과적으로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지선 기자는 "제작 시안이 아닌 완성된 광고시안을 받을시에도 자체적인 색감조정 등 지면에 맞게 효과적으로 편집해 깔끔한 지면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고 근래에 공통된 기사의 아이콘 활용이 탁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신영숙 국장은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각 후보들의 공약 및 프로필 소개 등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한 인터뷰는 지역언론만이 해낼 수 있는 유의미한 작업"이라며 "지역 내에서도 성주신문만이 유일하게 그 과정을 실수 없이 정확하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가진다"고 평가하며, 선거보도에 대한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