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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경북도의회 주관 지역콘텐츠활성화연구회는 ‘지역형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정책사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연구단체의 대표인 이선희 예·결산특별위원장과 강만수(사진 우측에서 여섯 번째) 경북도의원을 포함한 연구회원, 집행부 관계자, 외부전문가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연구용역의 결과를 점검했다.

이어서 지역형 콘텐츠의 활용을 바탕으로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 활성화 전략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용역 수행업체인 ㈜현리서치앤컨설팅(대표 조재근)은 지역콘텐츠를 활용한 청년인구 유입사례와 국내·외 우수사례를 제시했으며 경북형 콘텐츠 활성화 추진전략을 제언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회에서 강만수 경북도의원은 “지역의 콘텐츠 개발과 지원을 통해 전입된 청년이 지원사업 종료 후 다시 지역을 떠나는 상황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보고회 중 메타버스 및 인공지능 연계방안, 지역콘텐츠 공동개발 등 정책지원을 강구하는 의견이 개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