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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검역병해충인 화상병의 예찰 및 방제교육을 실시해 성주군 화상병의 선제적 방제 중요성을 강조했다.
화상병(병원균: Erwinia amylovora)은 사과, 배, 모과 등 장미과(科)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국가검역 세균병으로 발생시 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끼치기 때문에 재배 농가는 작업도구 상시 소독 및 예방적 약제방제 등을 통으로 화상병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이날 참석한 사과 농가들은 “다년간의 사과 재배에도 불구하고 수세 관리 및 화상병 방제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오늘 교육내용이 사과 재배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원 소장은 “앞으로도 참외뿐만 아니라 사과, 포도, 자두, 상추, 딸기 등 다양한 품목별 교육을 실시해 성주군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