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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흡수원을 확충해 경제·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코자 성주군은 봄철 조림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총 11억5천만원을 투입해 74ha 규모 임야에 6만7천여본 상당의 나무를 식재한다.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는 경제림 조성(20ha), 경관조성을 비롯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목적의 큰나무공익조림(9ha), 탄소 흡수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기능을 발휘하기 위한 탄소저감조림(10ha), 지역별 특성에 최적화한 지역특화림 조성(35ha)을 추진한다.
식재수종으로는 편백나무, 낙엽송 등 7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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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등산로 주변경관을 개선해 등산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예산 5천만원으로 숲길 공익조림을 시행하며 산벚나무, 청단풍 등 총 8종의 나무 2천4백여본을 심는다.
성주군청 산림축산과 산림경영팀 관계자는 “조림사업을 통해 목재생산, 경관조성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산림을 조성하겠다”며 “산림을 양적, 질적으로 발전시켜 지역 핵심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