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성주여중은 지난 28일 성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언어번역기를 대여받았다.
성주지역은 초‧중‧고 재학생 15% 이상이 다문화 가정의 학생이며, 의사소통과 적응을 위한 지원이 시급해 성주교육청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내 신청학교를 중심으로 다문화 학생 언어 번역기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은경 교사는 “다문화 학생의 경우 언어번역 앱을 이용하는 것조차 어려워한다”며 “번역기는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법이 직관적이라 학생들의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권성미 학교지원센터장은 “성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언어번역기 대여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가정통신문 번역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며 “다양한 학교업무 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한 성주교육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