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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초는 지난 29일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교육전문강사를 초청해 ‘찾아가는 성교육 교실’을 운영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와 함께한 이 교육은 ‘건강한 습관이 건강한 성문화를 만든다’는 주제로 성교육이 당황스러운 부모와 교사를 위한 스마트한 성교육 방법 익히기로 진행됐다.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높이기, 디지털 성폭력·그루밍 제대로 알고 예방하기, 성적 아동학대 예방하기란 소주제로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성인지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성폭력의 심각성을 알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교육받으며 일상에서의 건강한 성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선남초 관계자는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성인지 역량을 함양하도록 학년성에 맞는 체계적인 성교육과 양성평등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