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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 대봉지구, 농식품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 선정

이지선 기자 입력 2023.03.31 15:52 수정 2023.03.31 15:53

ⓒ 성주신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3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에 성주 대봉지구가 지난 30일 최종 선정됐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배수시설 구축과 정비를 통해 피해를 방지하고 영농 안정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된 대봉지구는 벽진면 봉계리, 성주읍 대흥리 일원 63ha 규모로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배수장 2개소 및 배수문 1개소 신설, 배수로 2.5km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전액 국비를 투입해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건설과 관계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상습 침수지역의 안전 영농환경 구축을 이뤄낼 수 있게 됐다”며 “본 사업을 조속한 시일내 착공해 안전한 영농기반 구축과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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