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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초는 지난달 28일부터 2박3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신비로운 자연관찰과 문화탐방 등 직접적인 경험과 단체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자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신혜진 전교학생회장은 “학교 밖에서 접하는 자연과 친구들과의 추억은 초등학교 중 가장 행복한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의선 교장은 “코로나19가 안정세로 접어들어 학교에서 사라졌던 풍경을 학생들 곁으로 되찾아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