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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성주군 성주읍 소재 옛 성주체육관을 리모델링한 ‘건강문화캠퍼스’ 준공식이 열렸다.
당일 경북도 및 성주군 관계자와 지역 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건강문화캠퍼스 전정에서 컷팅식이 진행됐다.
건강문화캠퍼스 건립공사는 지난 2020년 9월 공모로 선정된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2단계’의 일환으로 시행한 첫 번째 사업이며 재작년 11월 착공해 약 1년 4개월 만에 완료했다.
지상3층, 연면적 4천910㎡ 규모의 건강문화캠퍼스는 주차면수 170대의 주차장 조성과 기존 성주체육관 리모델링을 통해 운동기능은 물론 각종 행사를 열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문화·복지·행정 거점시설을 확보하고 도심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서 도시재생사업 1단계와 연계해 주차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정주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재생사업 2단계는 총 사업비 379억원을 투입하며 건강문화캠퍼스를 시작으로 성주읍사무소를 활용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행정복합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다.
또한 성주군산림조합 앞과 성주군민회관 부지에 주차장 및 광장을 조성하며 전체 사업은 내년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