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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성주군 성주읍 소재 건강문화캠퍼스(구 성주체육관)에서 민선8기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생생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병환 성주군수, 강만수 경북도의원, 김성우 성주군의장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민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민선8기 도정방향, 지역주도 인재양성 방안, 지역발전 전략 등을 공유하고 이어 도지사가 주재한 생생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생생토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도지사의 철학을 담은 코너로 지역민으로부터 직접 지역발전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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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민들은 △경북경제진흥원 서부지소 건립 △지방도 905호선 확장사업 신속 추진 △백세각 파리장서 기념공원 조성사업 지원 △성주호 관광지 지정 △성주취업지원센터 운영 지원 △성주참외 한우사료 생산시설 건립 등의 의견을 도지사에게 전달했다.
함께 자리한 경북도청 담당국장들도 질의에 답변하며 사업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양한 방식과 적극적인 자세로 도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건의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부분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민 현장소통프로젝트의 일환인 생생간담회의 차후 일정은 5월 2일 울진군, 5월 11일 영양군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