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초전농협 송준국 조합장이 NBS(한국농업방송)에서 방영 중인 ‘기적의 운동화’ 프로그램에 허리 디스크를 앓고 있는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거주하는 백광순(여, 79)씨를 추천한 가운데 지난 10일 촬영을 마쳤다.
그동안 백씨는 종일 움츠린 자세로 일하며 허리 한 번 제대로 펴지 못하는 디스크 협착증을 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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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국(사진 중앙) 조합장은 “농촌에는 퇴행성관절염 등을 앓아 늘 다리와 허리에 파스를 붙이는 사람들이 많다”며 “농촌지역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농업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살펴보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방송분은 다음달 17일 오후 8시 NBS(KT 스카이라이프 135번·현대HCN 새로넷방송 433번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서울 세란병원에서 협착증 수술을 받은 백씨의 달라진 일상이 담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