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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명은 지난 10일 대흥리 소재 텃밭에 옥수수 모종을 심었다.
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옥수수 재배는 위원들이 매년 봄, 텃밭을 직접 장만해 모종을 심어 재배해 매년 7월 관내 주민과 기관·단체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옥수수 판매 수익금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이장희 민간위원장은 "매년 이웃들을 도울 수 있음에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협의체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 지역주민 복지 체감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옥수수 판매 수익금과 사랑나눔장터 수익금 등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길동무사업, 일상생활 지원서비스, 화재가구 긴급지원, 안전바 설치, 후원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