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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관내 초·중·고 23명의 학생회장이 모여 성주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중·고 각 대표 1명을 설치하고 성주학생자치참여위원회 대표도 선출했다.
선출된 대표는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경북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께 성주를 대표하게 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모임과 자치활동이 원활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최된 정례회를 통해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의견을 교환했다.
성주중 3학년 한 학생은 “투표로 우리들의 대표 선출을 하고 교육장님과의 대화로 궁금한 점을 풀 수 있었다”며 “참여하고 소통하는 경험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종원 교육장은 “앞으로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학생들도 학교 교육활동 중 소통·공감 활동과 회의 문화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민주적이고 행복한 성주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