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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적기준으로 한 2023 정부합동평가에서 성주군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8천만원, 포상금 1천만원을 확보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한 해 동안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행정역량 기준이 되는 한편 군정 성과를 한눈에 살펴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번 평가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체계에 맞게 개편된 지표체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청렴도 향상 노력, 지방재정 신속집행, 관광객 유치 노력 등 도정 역점분야 12개 지표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게 됐다.
성주군은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달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추진상황 점검 △지표 담당자 1대1 컨설팅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읍·면평가와 연계한 지표의 달성도 제고를 위한 부서간 협업체계 구축 등을 전개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군민과 함께 전 직원이 모든 영역에서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로 군정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한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수의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관리와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합동평가에 대한 실적을 제고하기 위해 부서평가와 읍면평가지표를 합동평가 지표와 연계하는 등 평가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자 내실 있는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지표 담당자 교육,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