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한 제35회 대한민국 서예대전(국전) 심사결과 향토 서예인 동천 배미정씨가 '채근담 ,구'를 한글 판본체로 출품해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 3천28점의 작품 중 803점의 입상작이 선정된 가운데 성주문화원 서예교실에 입문해 소운 김영희 선생의 지도 아래 10여년을 공부한 결과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동천 배미정씨는 "지난해 경북 서예대전 초대작가 선정에 이어 입선의 영예를 이뤄낸 것엔 소운 김영희 선생님의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