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보훈단체, 베트남 전적지 순례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23.05.16 09:31 수정 2023.05.16 10:46

ⓒ 성주신문
성주군보훈단체 월남전참전 성주군지회 모범회원 20여명과 가족들은 지난 5월 8일~13일까지 4박6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전적지 및 순례행사를 가졌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강진구 연합회장은 "전적지 및 사적지를 탐방함으로써 우리나라 안보의 소중함은 물론 친목과 화합을 도모코자 전적지 견학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순례행사동안 사고없이 일정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발 전엔 이병환 군수와 김성우 군의장, 강만수 도의원, 도희재 부의장 등이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하며 배웅하는 자리가 마련돼 훈훈함을 더했다.
 

ⓒ 성주신문
이번 순례는 반세기 전 조국의 부름을 받고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참전했던 닌호아 백마부대 29연대와 나트랑 십자성부대 사령부 앞에서 금자탑을 세우며 장렬히 전사한 전우들의 위훈을 기리는 등 위령제 행사를 열고 추모를 이어갔다.
 

ⓒ 성주신문
ⓒ 성주신문
또한 이상석 가이드와 김태현·이형숙 고엽제 월참 지회장의 안내로 인접해있는 유럽풍 성당, 베트남 마지막 황제의 별장, 포나가르 유적지, 달낫 자수박물관, 달낫의 지붕해발 1천900m의 랑비엥 분제정원, 풍차와 꽃시계, 전망대 등을 방문했다.

 

백종기 시민기자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