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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의 군민참여 역사강좌인 ‘삼국시대의 묘제 - 삼국시대의 무덤은 어떻게 만들었을까요?’가 4주간의 여정을 거쳐 지난 12일 마무리됐다.
이번 강좌는 삼국시대의 역사 및 문화를 무덤의 양식을 통해 알아보고 지역의 고분문화를 탐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열렸으며 고구려와 백제, 신라, 가야의 무덤양식과 출토유물, 고분의 분포 등 고대 고분문화 전반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자세히 살펴봤다.
수강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강의는 64%가 매우 만족을 나타냈으며 강의자료의 경우 매우 만족이 78%에 달했다.
만족을 선택한 비율도 각각 21%, 35%로 역사강좌에 대한 수강생의 만족도가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측은 “군민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자 새로운 강의주제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