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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초전면 소재 초전농협은 지난 12일 금년 제1회 임시총회를 열어 각종 현안을 확인하고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초전농협 송준국 조합장 및 임직원, 조합원 등은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추진사업 운영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초전면 봉정리내 농산물 공판장 증축공사에 대한 안건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송준국 조합장은 “조합원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봉정리 농산물 집하장이 지난 3월 공판장으로 승격되고 2년 연속 매출 160억원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다만 기존 공판장이 협소한 탓에 사업추진이 어려우므로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에 공판장 건물 1개동을 신축해 조합원과 출하주, 중도매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공판사업 증진에 기어코자 한다”며 안건 제안의 목적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공판장 개선사업의 필요성을 인지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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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총회가 마무리된 후 조합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아울러 송준국 조합장 및 조합원 등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예금통장 대여 및 양도 금지 내용이 담긴 판넬을 들고 캠페인을 펼쳤다.
송 조합장은 “날로 교묘해지는 피싱 수법에 조합원 및 고객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며 “안전한 금융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