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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월항면은 지난 12일 용각2리 마을회관 전정에서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동빨래방은 큰 이불빨래가 힘든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의 세탁물을 수거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이동빨래 세탁차량으로 세탁·건조 과정을 거쳐 해당가구에 다시 돌려드리는 봉사 서비스다.
이날은 자원봉사센터 재능봉사단도 같이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서비스, 황토수지뜸, 부채만들기 등 여러활동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 하기 어려웠던 묵은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하니 마음까지 산뜻해진다"고 전했다.
배재영 월항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위해 봉사를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센터와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마을도 원할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