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이달 성주어린이집, 창천어린이집, 벽진어린이집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보건기관 체험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늘(21일) 보건소를 방문한 창천어린이집 원생들은 보건소내 진료실, 한방실, 치과실 등 각 사무실을 둘러보고 진료과정을 관찰했다.

이어 의사와 함께 청진기로 친구의 심장소리를 들어보고 환자역할을 맡아 물리·치과진료 등 체험에 임했다.

또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흡연예방, 올바른 양치습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보건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성주군보건소 노경애 소장은 “보건소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보건소는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군민이 건강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