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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집중호우 피해 농기계 긴급 수리 지원 실시

이지선 기자 입력 2023.07.21 18:08 수정 2023.07.21 18:08

경북도는 농협경북본부, 지역농협, 농기계업체 등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기계를 신속 수리해 영농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별재난지역인 예천군(예천농협 농기계수리센터)을 비롯해 영주·문경·봉화 지역의 12개 농기계수리센터 등으로 점차 확대해 침수, 매몰로 고장 난 농기계에 무상점검, 엔진오일․필터 등 소액 부품을 무상교체 및 수리할 계획이다.

지역농협별 긴급 수리가 종료되면 농기계수리센터까지 이동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60명 규모의 ‘경북농협 농기계순회수리 봉사단’을 별도 구성해 침수 피해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 지원한다.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경우 농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로 이동해 철저한 수리가 이뤄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침수된 농기계는 서둘러서 정비해야 성능이 유지될 수 있다”며 “특히 침수된 농기계는 기종 상관없이 시동을 걸지 말고 가까운 농기계대리점 또는 수리센터에서 점검을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농기계 침수 피해로 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19일부터 농기계업체 대표 콜센터, 지역대리점 또는 지역농협에 농기계 수리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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