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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강력범죄 334건… 살인사건 100% 검거

김지인 기자 입력 2023.07.25 09:21 수정 2023.07.25 09:22

최근 3년간 13.6% 증가세
검거율 평균보다 5% 높아

↑↑ 【표1】2022년 경북도 및 성주·칠곡·고령군 5대 범죄 발생건수
ⓒ 성주신문

최근 2022년 한 해 동안의 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등 5대 범죄 발생건수 및 검거율이 경북도 내 시·군 24개 관서별로 공개된 가운데 성주군의 치안 수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5대 범죄 발생건수는 직전 2021년보다 6건 늘어난 총 334건이다.

최근 3년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초기였던 지난 2020년보다는 13.6% 늘어나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성주경찰서 관계자는 "앞서 코로나19 유행으로 일시적인 감소를 보였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대면접촉이 늘어나면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라고 판단했다.

군단위에서는 칠곡군(911건), 울진군(364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으며, 고령군(209건)과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표1 참고】

사건에 대한 검거건수는 273건으로 도내 평균(76.62%)보다 높은 81.7%의 검거율을 나타내고 있다.

죄목별로는 살인(2건), 강도(0건), 강간(9건), 절도(131건), 폭력(192건)이 집계된 가운데 살인사건은 100%의 검거율을 보인 반면 여타 사건은 도내 평균 또는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으로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죄목에 따라 검거율 차이를 보이고 있어 범죄유형별로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강간범죄의 경우 지난해 총 9건이지만 검거건수는 1건에 그치면서 도내 평균 검거율 45.57%를 밑도는 11.1%를 기록했다.

이는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피의자가 자백하지 않는 이상 미제사건으로 남는다는 허점이 반영된 결과다.

현재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신상공개 명령을 선고받은 성범죄자의 신상은 '성범죄자 알림e'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주군 기준 신상정보가 공개된 성범죄자는 가천면의 50대 남성 1명으로 이름과 주민등록상 주소 및 실제 거주지, 신체적 특징, 범죄요지, 전과, 전자장치 부착여부, 사진 등의 정보를 포함한다.

사이트 접속시 별도의 실명인증을 거친 후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한편, 관내 외국인 범죄건수는 작년 한 해 총 30건으로 직전(2021년)보다 7건 줄었다.

죄명으로는 교통사범(16건), 기타·지능범(4건), 폭력(3건), 절도(2건) 순으로 발생했으며 전년 0건이었던 마약류 관련범죄는 금번 1건이 집계되면서 암암리 유통 및 투약되고 있다는 우려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5대 범죄 발생건수는 생활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치안지표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치안 체감지수를 제고하고자 골든타임 확보 및 범죄현황 정밀진단 등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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