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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설립된 농서장학회는 본관으로 성주이씨와 농서이씨 후손들에게 정기 장학금은 물론 문헌발굴 및 문집번역 등 종친에게 학술연구비를 지급하고 있다.
금년 장학금은 40여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시웅 전성주문화원장과 이대현 초대 청서도서관장에게 학술연구비로 250만원씩 총 8천10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국과학기술원 이우진 대표학생은 “지원받은 장학금을 거름삼아 은혜를 잊지 않고 환원할 수 있는 인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시원 농서장학회 이사장은 “한 분야에 능통한 전문인이 돼 고향과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회 이사장으로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서장학회는 금년까지 누적 1천430여명의 학생에게 19억5천만원을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