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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용암중은 지난 21일 사제동행 4-H 동아리활동의 일환으로 청도군 일대를 방문해 화랑정신과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마음에 담았다.
이날 학생들은 청도군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신라시대 원광법사가 청도군 가슬갑사에 머물며 화랑의 계율인 세속오계를 만들어 정신수양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설명을 들었다.
이어 감물염색체험활동을 하며 나만의 감물 염색 손수건을 만들었다.
새마을운동 발상지에서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의 가치와 조국 근대화에 기여한 현장을 둘러봤다.
마지막으로 옛 경부선 철도를 활용한 청도 와인터널에서 감와인과 감식초 등의 제작과정과 숙성의 원리를 과학 교과와 연계된 지식을 배웠다.
김종달 교장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가 현장을 답사하며 정겹게 대화를 나누고 생생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