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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성주군청 별관, 건축문화상 ‘우수’

김지인 기자 입력 2023.10.06 16:43 수정 2023.10.06 16:43

ⓒ 성주신문

지난 5일 성주군청 별관 건축물이 ‘2023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 건축문화상은 건축문화의 질적인 향상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확산코자 최근 3년 간 준공된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와 상징성이 뛰어난 건축물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성주군청 별관 외에도 공공 및 일반부분에 총 7개 작품이 선정됐다.


↑↑ 성주군청 별관 전경
ⓒ 성주신문

에이스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성주군청 별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2천259㎡의 공공청사 건축물이자 재작년 12월 착공한 후 올해 3월 공사를 완료해 군민을 위한 공공청사로 이용되고 있다.

금속 마감재를 사용해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색감으로 주민들의 호기심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전면부 매스를 여러 각도로 표현해 금속재가 가진 간결함과 강직함으로 공공청사의 특징을 살렸다는 평가다.

아울러 본관과 별관 사이에 완충 공간을 구성해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축문화에 모범이 되는 공공건축물을 건립해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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