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전날(29일) 경북 성주군 성주읍에 위치한 성주창의문화센터에서 ‘해피 할로윈 시즌2’ 행사가 열렸다.
성주군과 지역문화발전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자를 포함해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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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 방문객들은 파티룸에서 할로윈 코스튬을 착용한 후 기념사진을 남기고 컵케이크와 쿠키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성주창의문화센터 2층에 마련된 공포체험 공간은 추격전을 도입해 짜릿한 재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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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광장에서는 플리마켓과 식음료 판매대를 운영했으며 저녁 6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된 호러댄스, 작은콘서트 등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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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발전소 관계자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안전에 만전을 기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 덕분에 무사히 사고 없이 행사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행사를 기획해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민의 문화향유권을 신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성주읍 백전리에 자리한 ‘경재당’에서 경북도와 성주군, 금수문화예술마을 주최·주관의 경북청년예술촌 입주작가 전시회가 열리며 기간 중 11월 4일에 공예체험 및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 ‘문화5시, 생활문화로 숨쉬는 성주’가 진행된다.
이어 11월 11일 일명 ‘빼빼로데이’를 맞아 성주창의문화센터에서 성주문화도시센터, 별마을상점, 경북도, 성주군이 주최 및 주관하는 ‘성주 디저트데이’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지역특색이 담긴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