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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앞서 외국인 근로자의 다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 확보를 위해 지난해 11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서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성주군 참외교육장에서 46명의 고용주들과 첫 만남을 가졌으며, 원활한 소통을 위한 번역 어플 사용방법, 근로조건, 인권침해 예방교육 등 입국설명회 마친 후 각 농가로 배정됐다.
이병환 군수는 “올해 처음 도입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계절근로자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인권보호와 적응을 위해 고용주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성주군은 2017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2022년 124명, 2023년 558명, 2024년 938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