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함으로써 합병증을 예방코자 성주군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우리마을 스마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 및 당뇨 진단을 받았거나 전 단계로 확인돼 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경로당에 설치된 헬스케어 기기를 이용한다.
성주군 용암면 용정1리 경로당 외 4개소에서 총 9회 진행될 예정이다.
혈압과 체온 등 자가 건강데이터를 측정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혈압·당뇨 기본관리와 합병증 예방, 영양·운동에 관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화상 플랫폼을 통해 다른 스마트경로당도 참여한다.
성주군보건소 측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질병을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해 개인별 건강수준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