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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면체육회는 지난 7일 관내 어르신들의 점심을 위한 추억의 소고기국 200인분을 관내 여성단체 임원과 함께 만들어 15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50년전 '이밥에 고깃국'이 최고의 음식이었듯 과거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잘 살 수 있었으며 늘 감사하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기획하게 됐다.
이른 아침부터 복지회관 마당에서 큰솥 2개를 걸고 추억의 소고기국을 관내 여성단체 임원들과 함께 정성껏 만들어 경로당에 전달해 어르신들의 칭찬을 받았다.
이호원 가천면장은 "추억의 고깃국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께 전달해 각박한 현실에 훈훈한 정을 느꼈으며, 주민화합과 인정이 넘치는 살기좋은 가천면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