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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입학식은 농업인대학 학장인 이병환 군수와 내빈들을 비롯해 배움과 성장의 열정으로 가득찬 41명의 입학생들이 자리했다.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2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농업인 교육의 산실로써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으로 이뤄져 농업인이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교육은 고품질 참외재배 기술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2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기존 강의식에서 벗어난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참외산업을 선도할 명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학생회장으로 선임된 서경호 농가는 “전통이 있는 참별미소농업인대학에 입학해 너무 기쁘고 성주참외 7천억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예 농업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군수는 “교육을 통해 시대 흐름과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성주참외 산업 발전의 주역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