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성주군의 매력을 알리고 숨겨진 생활인구를 유입코자 성주관광두레협의회가 '어서와 성주는 처음이지'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해당사업은 성주에 거주하는 로컬매니저가 지인들을 대상으로 성주군 매력을 소개함으로써 생활거점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활인구 유입 증대를 목표로 숙박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살아보기 여행'을 통해 외지인을 생활인구로 만들 계획이다.
이에 협의체는 성주 로컬매니저 모집을 시작한 가운데 이달 12일까지 군청 공고문내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로컬매니저는 성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살아보기 여행에 대한 기획과 운영 전반을 맡는다.
모집인원은 30여명 내외로 최종 매니저 선정은 오는 14일에 예정돼 있으며, 같은 달 17일에 발대식을 치른다.
협의회 이해룡 PD는 "절대인구 감소에 대응해 생활인구를 증가시키는 방안이 현실적인 대안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타지인에게 성주 매력을 선보이며 살기 좋은 지역의 모습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