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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이날 각 분야 전문가 포함 20여명이 봉사에 참여했으며 당뇨·혈압 체크, 건강검진, 노안검사 후 안경맞춤, 근골격계 도수·물리치료·테이핑 치료 등의 의료 문진과 더불어 헤어커트 및 염색, 아로마 테라피로 미용봉사를 제공했다.
아울러 추억의 짜장면 문화예술단에서 중식봉사를 진행했으며 성주군귀농인연합회 회원 10여명이 배식을 맡았다.
오후엔 복지회관 1층에서 버스킹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복지회관을 방문한 어르신은 “많은 분들이 와서 안경도 맞춰주고 물리치료에 염색까지 해주니 오늘 하루가 선물 같아 봉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김한수 사무총장은 “봉사의 기회를 주신 성주군과 짜장 봉사단, 성주군귀농인연합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 손길이 모여 오늘 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고 밝혔다.
이병환 군수는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 회원들의 다양한 국내·외 봉사활동으로 우리나라 국격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많은 분들의 손길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2008년에 창립해 2009년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된 전국 유일의 민간 외교단체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계명대 신일희 총장이 공동의장이며, 40개 국가 협회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